'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윤남노와 임태훈이 과거를 고백한다.

21일 방송되는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는 지난 '바다 한 상 만들기' 팀 미션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며 탈락 위기에 처한 F팀(01 성현우-부모가 버린 자식, 03 전동진, 09 오창석-알코올중독, 12 조도연-가정폭력 피해자)의 패자부활전이 공개된다. 과연 이들에게 주어진 패자부활전 미션은 무엇일지, 이들 중 누가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지난 방송 말미 공개된 4회 예고 속 담임 셰프 군단과 탈락 위기 F팀 카지노 꽁 머니들의 만남이다. 예고에서 F팀 카지노 꽁 머니들이 각각 다른 담임 셰프를 찾아가 1:1 코칭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무엇보다 1:1 코칭 과정에서 담임 셰프들이 F팀 카지노 꽁 머니들의 의지를 끄집어 내기 위해 자신의 과거 이야기까지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져 호기심을 더한다.

먼저 윤남노 셰프는, 자신을 찾아온 F팀 카지노 꽁 머니를 보며 깊은 생각에 잠긴다. 해당 카지노 꽁 머니와의 대화 후 윤남노 셰프는 "과거 저도 쓸모없는 존재, 버려졌던 존재였다"며 "이 친구도 그렇지 않았을까. '한 번의 기회'도 없었기에 열정을 몰랐던 것이 아닐까"라고 말한다.
이어 "정말 한 번 (열정에) 미치게 해주고 싶었다"라고 덧붙인다. 윤남노 셰프는 자신과 비슷한 점을 가진 F팀 카지노 꽁 머니의 열정을 어떻게 이끌어낼까.

임태훈 셰프 역시 솔직한 고백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임태훈 셰프는 자신을 찾아온 F팀 카지노 꽁 머니의 절실함을 이끌기 위해 손수 만든 특별한 짜장면을 선보인다. 이어 해당 카지노 꽁 머니에게 "(나는) 어렸을 때 할머니 손에 자랐다"며 "어렵게 살다 보니 할머니가 시장에 버려진 우거지와 시래기를 들고 오셔서 반찬을 해 먹었다"라고 회상한다. 임태훈 셰프의 고백에 해당 카지노 꽁 머니의 마음도 일렁이기 시작한다고.

그런가 하면 김민성 셰프와 데이비드 리 셰프 역시 자신만의 방식으로 탈락 위기에 처한 F팀 카지노 꽁 머니들을 독려한다. 앞서 F팀 카지노 꽁 머니 4인 중 12 조도연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껴 패자부활전 불참을 선언했다. F팀 카지노 꽁 머니 4인은 모두 패자부활전에 참여할까. 각각 어떤 카지노 꽁 머니가 어떤 셰프에게 1:1 코칭을 받게 될까. 이 모든 것은 21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 공개된다.

김소연 카지노 꽁 머니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