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 머니 카지노, '오송 참사' 이범석 청주시장 등 중대시민재해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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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첫 사례

청주지검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건 수사본부(본부장 박영빈 검사장)는 이 시장과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중대재해법상 시민재해치사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미호강 임시제방 시공업체와 대표 A씨도 함께 기소됐다.
이 시장은 참사 원인으로 지목된 미호강 임시제방의 유지·보수 주체임에도 안전관리에 필요한 예산과 인력 현황을 점검하지 않아 담당 공무원들의 위법·부실한 업무수행을 초래한 혐의를 받는다. 꽁 머니 카지노에 따르면 이 시장은 중대재해TF팀에도 형식적으로 인력 1명만을 배정하고, 안전점검·계획도 제대로 수립하지 않았다.
꽁 머니 카지노에 따르면 이 전 청장은 도로확장공사의 시행 주체이자 하천 점용허가의 수허가자임에도 공사 현장을 중대시민재해 예방 현장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공사·안전관리 부서의 업무 실태를 점검하지 않아 사실상 업무를 방임했고, 인력 확보와 예산 지정 등 노력조차 기울이지 않은 것으로도 파악됐다.
A씨 역시 시공 주체로서 공사구역 내 공중이용시설의 현황 및 관리 상황이나 안전관리부서의 재해 예방 업무 수행을 점검·개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 인력이나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것은 물론 안전점검이나 계획조차 수립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시장 등의 소홀한 관리가 미호강 제방의 훼손과 부실한 안전관리체계로 이어졌고, 결국 사상자까지 냈다는게 꽁 머니 카지노 판단이다. 다만 꽁 머니 카지노은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경우 궁평2지하차도 점검을 제때 요건에 맞게 실시하고 침수에 대비한 안전관리 인력을 확보했다는 점을 고려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꽁 머니 카지노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안전사고 사건에 엄정대응하겠다"며 "피고인들의 책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공소유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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