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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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계좌를 이용하는 수익률 상위 1% 서학개미들이 전날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를 쓸어 담았다. 최근 주가가 조정을 받자 향후 반등을 염두에 두고 매수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마켓PRO] "온라인카지노추천 취임식 다가온다"…테슬라 쓸어담는 주식 고수들
17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이 전날 미국 증시에서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테슬라다. 이 종목은 지난해 10월 23일부터 12월 17일까지 124.52% 급등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공개 지지했던 도널드 온라인카지노추천 미국 공화당 대통령선거 후보가 당선된 영향이었다. 그러나 이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이 부각되면서 이달 16일까지 주가가 10.73% 조정받았다.

고수들이 테슬라를 쓸어 담은 건 이 종목의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 투자전문매체 모틀리풀은 최근 "머스크 CEO가 온라인카지노추천 차기 미국 대통령과 맺은 긴밀한 관계를 고려해야 한다"며 "오는 20일 열리는 온라인카지노추천 2기 취임식은 테슬라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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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미국 증시에서 고수들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은 Semiconductor Bull and Bear 3X ETF다.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를 정방향으로 3배 추종하는 종목이다.

이 ETF는 최근 급등에 이어 전날에는 주가가 보합세였다. 지난 14~15일 2.66% 올랐고, 16일에는 0.18% 상승하는 데 그쳤다. 지난 16일 주가 흐름은 장 마감으로 갈수록 상승 폭이 좁혀지는 '음봉'의 형태였다. 급등에 이은 조정이 추후 찾아올 것을 염두에 두고 고수들이 서둘러 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보인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