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호황에 '잭팟' 노린다…"신카지노 잭팟 개발·해외 영업도 속도" [이미경의 옹기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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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씨피시스템 대표 인터뷰
케이블 보호장치 업계 1위
첨단산업 '클린룸' 시장 공략
케이블 보호장치 업계 1위
첨단산업 '클린룸' 시장 공략

김경민 씨피시스템 대표(사진)는 "올해는 조선업이 슈퍼 사이클(초호황기)을 맞이한 만큼 공급물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산업현장이 필요로하는 카지노 잭팟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2030년 매출 500억원을 달성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2023년 기준 회사 매출은 220억원이다.
씨피시스템은 이미 삼호중공업·미포조선 등에 케이블보호장치를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선박을 건조하는 다양한 설비에 씨피시스템 카지노 잭팟이 들어간다. 김 대표는 "올해는 국내 대형 조선업체 5개사에 공급하는 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대형선박 분야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형선박에 들어가는 카지노 잭팟은 난연기능이 추가돼 수익성이 높다.
신카지노 잭팟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2020년 개발한 G클린 케이블체인이 대표적이다. 고분자 원재료 폴리에틸렌(UHMW-PE)을 소재로 한 케이블체인으로, 삼성디스플레이의 요청으로 개발했다. 김 대표는 "현존하는 PE 가운데 내마모성과 내충격성이 가장 뛰어난 소재를 활용했다"며 "이 소재로 케이블체인 사출에 성공한 건 우리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신카지노 잭팟이 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의료기기 등 첨단산업의 클린룸에 적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클린룸에서 사용하는 부품의 청정도를 평가하는 IPA 인증 테스트에서 1등급을 받았다"며 "산업현장에서 쓰는 형태로 보호장치에 케이블을 삽입한 뒤 분진 발생량을 측정해 1등급을 받은 건 우리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통상 IPA 인증은 케이블을 삽입하지 않은 채 장치 마디간 마찰로 발생한 분진만을 측정한다.
해외 영업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주요 타깃은 인도 시장이다. 업계에 따르면 인도 케이블보호장치 시장은 2020년 4949만달러에서 2023년 6850만달러로 38.4% 성장했다. 김 대표는 "현지 생산 장려정책에 따라 인도 내 제조시설이 늘어나고 있다"며 "향후 대리점과 지사를 확대해 해외 영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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