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지노 로얄 "연내 첫 수주"…ADC 플랫폼도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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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박 대표, 혁신 성장 예고
"네트워크 동원해 계약 따낼 것
카지노 로얄 플랫폼은 품질로 승부"
북미서 CDMO 서비스 제공
카지노 로얄 3세 신유열, JP모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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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박 롯데카지노 로얄로직스 대표(사진)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기존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첫 수주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대표가 지난달 롯데카지노 로얄로직스 새 수장으로 부임한 뒤 공식 석상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 미국 머크(MSD)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근무했고 삼성카지노 로얄로직스에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계약을 수주한 경험이 있다. 올해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는 신동빈 롯데지주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카지노 로얄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도 참석해 박 대표와 잠재 고객사 미팅을 진행했다.
롯데카지노 로얄로직스는 2023년 BMS가 보유하고 있던 미국 뉴욕주의 시러큐스 카지노 로얄의약품 공장을 약 2000억원에 인수한 뒤 항체약물접합체(ADC)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준공한 뒤 3월부터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인증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일명 ‘유도탄 항암제’로 불리는 ADC는 암세포만 정확히 공격할 수 있는 차세대 항암제다. 관련 시장은 2028년까지 4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박 대표는 롯데카지노 로얄로직스의 ADC 플랫폼 ‘솔루플렉스 링크’를 처음 공개했다. 국내 카지노 로얄기업 카나프테라퓨틱스와 공동 개발한 플랫폼이다. 일반 항체의약품보다 생산이 까다로운 ADC를 높은 수율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특허 출원돼 있다. 박 대표는 “단순히 가격 경쟁이 아니라 품질로 승부를 보겠다”며 플랫폼 기술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롯데카지노 로얄로직스는 시러큐스 공장을 통해 북미 지역에서 ADC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임상 개발부터 상업 생산까지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3월에 착공한 인천 송도 카지노 로얄 캠퍼스 1공장은 첨단 자동화 시설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과 원료를 보관할 수 있는 자동화 창고, 클린룸 청소 시설, 물류 이동이 가능한 자동화 기계 등을 구축한다. 2027년 본격적인 상업 생산이 목표다. 박 대표는 “최적화된 운영 시스템을 갖춘 대규모 생산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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