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곤실레 이어 모네까지…"韓, 지금 명화감상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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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카지노展, 이틀 만에 얼리버드 완판
'인상파, 모네에서 미국으로' 展
美 업 카지노 소장품 엄선
내달 15일, 여의도 더현대 개최
상반기 명품전시 줄줄이 열려
명사들 '비엔나 1900'展 호평
48일 만에 관람객 12만명 돌파
'인상파, 모네에서 미국으로' 展
美 업 카지노 소장품 엄선
내달 15일, 여의도 더현대 개최
상반기 명품전시 줄줄이 열려
명사들 '비엔나 1900'展 호평
48일 만에 관람객 12만명 돌파

○인상주의 흐름 한눈에 볼 기회

한국경제신문사가 인상주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미국 업 카지노과 주최하는 이번 전시에는 유럽과 미국에서 활약한 인상주의 거장 39명의 원화 걸작 53점이 걸린다. 미국 미술관으로선 처음으로 모네의 ‘수련’을 구입하는 등 100여 년간 인상주의 작품을 적극 수집하며 ‘인상주의 가교’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 업 카지노이 엄선한 작품들이다.
미술사에서 가장 위대한 순간인 인상주의 사조의 물꼬를 튼 모네의 ‘수련’부터 르누아르 ‘아랍 여인’, 폴 시냐크 ‘골프 주앙’ 등의 작품이 대표적이다. 존 싱어 사전트, 차일드 하삼, 메리 카사트 등 그간 국내에선 볼 수 없던 미국 인상파 작가의 작품들도 미술 애호가들과 만난다. 관람객은 프랑스와 미국을 거쳐 인상주의가 전 세계로 확산하는 과정을 심도 있게 짚어볼 수 있다.
전시 관계자는 “프랑스와 미국을 거쳐 인상주의가 전 세계로 확산하는 과정을 심도 있게 다루는 만큼 예술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풍성한 감동과 영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비엔나 1900’展, 티켓 품귀현상
우스터전은 상반기 최고 인기 전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열린 합스부르크전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비엔나전까지 역대급 명화전이 연달아 열리며 미술 애호가들의 관람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높기 때문이다. 합스부르크전은 개막 54일 만에 12만 명을 돌파했고,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 실레, 오스카 코코슈카 등 오스트리아 레오폴트업 카지노이 소장 중인 ‘빈 분리파’ 컬렉션을 소개한 비엔나전은 엿새 앞당긴 개막 48일 만에 12만 명을 넘어섰다.실제로 비엔나전은 주말 황금시간대 관람 티켓을 구하려면 한 달 전부터 구매를 시도해야 할 정도로 유례없는 수준의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네이버와 티켓링크에서 전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는데, 2월 1~2일 주말 전시는 이미 전 회차가 매진됐다. 홍라희 전 관장부터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배우 윤여정 등 문화예술계 명사들이 앞다퉈 전시를 관람했다는 입소문이 났기 때문이다. 포털사이트 전시 평점도 4.46점으로 애호가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미술계에선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미술 관람의 저변이 확대된 상황에서 유럽 등 해외 유수의 업 카지노에서도 쉽사리 볼 수 없는 역대급 구성의 전시들이 열려 문화 향유의 질적 수준도 올라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미술계 관계자는 “빈분리파나 인상주의 걸작들은 지금이 아니면 다시 보기 어려운 작품들로, 미술을 보는 관람객의 수준도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유승목 기자 m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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