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사진=연합뉴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사진=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카지노사이트)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7일 밝혔다.

윤 대통령이 체포된 지 이틀 만이자, '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 45일 만이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카지노사이트는 헌정사상 처음이다.

카지노사이트는 이날 공지를 통해 "금일 오후 피의자 윤석열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청구했다"면서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가 적용됐다"고 전했다.

카지노사이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공모해 지난달 3일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지난 15일 오후 경기 과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카지노사이트)에서 조사를 마치고 서울구치소로 이동하는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지난 15일 오후 경기 과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카지노사이트)에서 조사를 마치고 서울구치소로 이동하는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앞서 서부지법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카지노사이트는 지난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 대통령을 체포했다.

윤 대통령은 체포 당일 오전 11시부터 10시간 40분 동안 카지노사이트에서 첫 조사를 받았지만, 질문에 답하지 않았고 조서에 서명·날인도 하지 않았다.

이후 카지노사이트의 추가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은 윤 대통령은 서울중앙지법에 '불법 체포'를 주장하며 체포적부심사를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이보배 카지노사이트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