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변호인단 "계엄은 메이저카지노 권한, 법정서 尹 직접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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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메이저카지노 변호인단의 윤갑근 변호사는 18일 영장실질심사가 열릴 예정인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하면서 '메이저카지노이 직접 발언할 계획이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다만 구속영장 발부 시 구속적부심을 청구할 계획이 있냐, 조사에는 계속 불응할 계획이냐는 질문에는 모두 "나중에 얘기하자"고만 답한 뒤 법정으로 이동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죄 프레임으로 수사한다는 자체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런 부분을 법원 판사에게 분명히 입장을 밝히기 위해 왔다"고 윤 메이저카지노이 직접 출석한 이유를 설명했다.
반면 공수처에선 차정현 부장검사를 비롯해 6명가량의 검사가 서부지법에 도착했다. 다만 취재진의 질문엔 침묵했다.
윤 메이저카지노은 이날 오후 1시25분쯤 법무부 호송 차량을 타고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를 출발해 1시55분쯤 서울 마포구 서부지법에 도착했다.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윤 메이저카지노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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