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서부지방법원 앞에서 월담을 시도하던 윤석열 코인 카지노 사이트의 지지자가 현행범 체포됐다.  /사진=임형택 기자
18일 서울서부지방법원 앞에서 월담을 시도하던 윤석열 코인 카지노 사이트의 지지자가 현행범 체포됐다. /사진=임형택 기자
윤석열 코인 카지노 사이트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출석한 서울서부지방법원 앞 집회에 참여한 윤 코인 카지노 사이트의 지지자가 법원으로 난입하려다 체포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8일 오후 5시 25분께 서부지법 담벼락을 넘어 법원 내부로 들어가려던 지지자 1명을 현행범 체포했다. 이 남성은 "코인 카지노 사이트님을 구속하려 하고 나라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다"고 외치다 연행됐다.

현재 서부지법 앞에는 윤 코인 카지노 사이트의 구속영장 기각을 촉구하는 지지자들이 미신고 집회를 열고 있다. 오후 4시 30분 기준 경찰 비공식 추산 3만여명이 모였다.

이후 6시 20분경 서부지법을 진입하려던 남성 2명과 1명이 현장에서 추가로 입건되기도 했다. 윤 코인 카지노 사이트의 영장심사는 이날 2시에 시작해 5시 20분께 휴정했다 5시 40분부터 재개됐다.

박시온/안정훈/임형택 기자 ushire90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