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B "환율 불안에 카지노 가입머니 동결…한은, '최적의 결정'" [강진규의 BOK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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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B "환율 불안에 카지노 가입머니 동결…한은, '최적의 결정'" [강진규의 BOK워치]](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AA.39222856.1.jpg)
"한은, 최적의 결정"
20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한은이 지난 16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연 3.0%인 기준카지노 가입머니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한 7개 IB들은 환율 불안정을 카지노 가입머니 동결 이유로 꼽았다.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보고서를 통해 "환율 불안정이 성장 우려를 압도한 것"이라며 "한국 정책당국이 원·달러 환율을 글로벌 투자자의 신뢰 여부를 판단하는 벤치마크로 보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JP모간도 "카지노 가입머니 펀더멘털에 비해 과도하게 움직인 원화 변동성과 약세를 더 고려했다"며 "향후 금통위에서도 카지노 가입머니 펀더멘털과 원화 변동성 및 수준을 맞추려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은도 급격하게 상승한 환율이 금융시장 불안을 야기해 대외 신인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은 관계자는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환율이 높아지면서 금융시장의 취약성이 커졌다"며 "작은 충격이 와도 위험이 증폭될 수 있는 우려가 있다"고 카지노 가입머니 배경을 설명했다.
영국 바클레이즈는 한은의 이번 결정을 두고 "환율 제약 속 카지노 가입머니 동결과 금융중개지원대출(금중대) 확대는 최적의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카지노 가입머니 동결로 환율 불안에 대응하고, 금중대 확대로 취약 자영업자의 어려움에 대응한 점을 높게 본 것이다.
금중대는 저신용 자영업자, 지방 중소기업 등을 타깃으로 저카지노 가입머니 대출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당초 9조원 규모에서 14조원으로 5조원 증액됐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금중대 확대에 대해 "모든 기업이 아닌 어려운 기업을 타깃해서 지원하는 것"이라며 "자영업자들이 900억원 가량 이자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2월엔 인하할 것"
글로벌 IB들은 한은의 카지노 가입머니 인하 경로가 곧 재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달 25일 열리는 2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0.25%포인트 카지노 가입머니를 내릴 것으로 봤다.씨티와 노무라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일부 낮아지면서 2월 카지노 가입머니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 씨티는 "1월 이후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3월중순 탄핵 인용, 5월초중순 대선이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캐피털이코노믹스와 UBS는 카지노 가입머니 인하가 초기단계라고 짚었다. 캐피털이코노믹스는 "카지노 가입머니 동결은 완화 종료가 아닌 일시 중지"라고 평가했다.
이같은 판단에는 국내 증권사들도 동의했다. 지난 금통위 이후 향후 카지노 가입머니 전망에 대해 리포트를 낸 20곳의 증권사 중 19곳이 2월 카지노 가입머니 인하를 전망했다. LS증권 한곳만이 "2월이 아닌 4월일 수도 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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