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정팔, 숏폼 창작자 광고 인센티브 준다…클립 생산량 5배
카지노 정팔가 올해 숏폼(짧은 영상) 창작자를 대상으로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내놓는다. 후발주자로 뛰어든 숏폼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카지노 정팔는 숏폼 서비스 ‘클립’ 창작자에게 광고 인센티브를 주는 프로그램을 연내 정식 출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 19일 경기 성남 1784 사옥에서 클립 창작자 대상 간담회 ‘클립 크리에이터스 데이’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설명했다.

카지노 정팔 측은 “클립 창작자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 활동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 강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창작자와 후원 기업을 연결해주는 ‘브랜드 커넥트’ 제휴 기회도 확대한다.

카지노 정팔는 2023년 3분기에 클립을 출시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클립 콘텐츠 생산량은 전년 동기보다 5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월평균 클립 재생 수는 10배 증가했다. 카지노 정팔는 인공지능(AI)이 이용자의 관심사에 최적화된 숏폼 콘텐츠를 추천하는 콘셉트를 내세워 클립을 키울 계획이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