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범준 기자
사진=김범준 기자
군 당국은 20일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계엄군 지휘부 역할을 맡았던 장성급 카지노 쪽박걸 4명에 보직해임을 단행했다.

국방부는 이날 보직해임심의를열고 여인형 국군방첩카지노 쪽박걸과 이진우 육군 수도방위카지노 쪽박걸, 곽종근 육군 특수전카지노 쪽박걸, 문상호 국군정보카지노 쪽박걸 등 4명을 보직해임했다.

보직해임 인사명령은 개인별로 심의 결과가 통보된 뒤 21일부터 발령된다. 여 카지노 쪽박걸과 문 카지노 쪽박걸은 국방부가, 곽 카지노 쪽박걸과 이 카지노 쪽박걸 심의위는 육군이 맡았다. 앞서 군 당국은 지난달 6일부터 이들에 대한 직무정지 후 분리 파견했다. 검찰은 내란 주요 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행사 방해 혐의로 이들을 구속기소 했다.

다만 이들과 함께 직무가 정지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에 대한 카지노 쪽박걸은 이날 이뤄지지 않았다. 국방부 관계자는 "카지노 쪽박걸 심의 대상자보다 선임인 인원 3명 이상으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야 하는 규정상 선임자가 부족해 카지노 쪽박걸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했다. 현역 군인 중 박 총장보다 선임자는 김명수 합참의장이 유일하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