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카지노 한국인감소 대응 방안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창의적인 생활카지노 한국인 정책을 발굴하고 전폭 지원하는 ‘경북 생활카지노 한국인 늘리기 프로젝트’ 공모에 나선다.

경상북도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도내 시군 및 단체를 대상으로 유휴자원 활용 지역활력, 소규모마을 활성화, 1시군 1생활카지노 한국인 특화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생활카지노 한국인는 기존 주민등록 카지노 한국인뿐만 아니라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사람과 외국인을 말한다.

‘유휴자원 활용 지역활력’ 사업은 빈집, 폐교 등 유휴자원을 리모델링해 창업 공간, 문화예술공간 등으로 사용하는 사업으로 최대 4억원을 지원한다. ‘소규모마을 활성화’는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을 디자인하고 유휴공간을 공동체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으로 최대 2억원이 지원된다. ‘1시군 1생활카지노 한국인 특화’는 지역과 연을 맺고 지속해서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안동=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