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카지노 게임 샘 올트먼'…헤지펀드 출신 中토종 '괴짜 엔지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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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창업자 량원펑
'은둔의 CEO' 창업 2년만에 스타
국내파 젊은 인재로 R&D 꾸려
'은둔의 CEO' 창업 2년만에 스타
국내파 젊은 인재로 R&D 꾸려

카지노 게임 매체를 종합하면 량 창업자는 1985년생으로 카지노 게임 광둥성에서 태어났다. 중·고교 시절 수학을 유달리 잘했다. 중학생 때 대학 수학을 공부할 정도였다. 2002년 공학 명문인 저장대에 입학해 2007년 전자정보공학 학사, 2010년 정보통신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토종파’로 해외 유학이나 글로벌 업체 근무 경험은 없다. 실리콘밸리 카지노 게임이 많은 미국 빅테크 경영자와 달리 그는 금융권에서 출발했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투자 기법인 퀀트 트레이딩을 연구해 2015년 헤지펀드인 하이플라이어를 설립했다. 2021년 최대 1000억위안(약 20조원)까지 자산을 불렸다. 이후 2023년 5월 헤지펀드에서 같이 일한 동료들과 함께 딥시크를 세웠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창업 당시 량원펑의 목표는 인간 수준의 인공지능(AI) 개발이었다. 딥시크는 미국 빅테크와 달리 연구자를 위한 대학 캠퍼스 성격이 짙은 것으로 알려졌다. 상업적 이익보다 연구 공유에 경영의 무게중심이 있다는 얘기다. 량원펑 본인도 창업자나 경영자보다 엔지니어라는 점을 강조했다.
사생활은 알려진 게 많지 않지만 BBC에 따르면 지인들은 그를 “최고경영자(CEO)보단 괴짜에 가깝다”고 평가한다. 공개 석상에 나오는 걸 그리 즐겨하지 않지만 최근 카지노 게임 권력 서열 2위인 리창 총리 주재 기업인 회의에서 유일하게 AI 업체 대표로 참석하기도 했다.
딥시크엔 실리콘밸리 출신이 없고 해외 유학 경험이 없는 토종 공대 출신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카지노 게임 명문대를 졸업했거나 석사 혹은 박사 과정에 있으며 경력도 길지 않은 직원이 많다. 연령대도 20~30대 초반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딥시크의 연구개발(R&D) 인력은 180여 명이다. 오픈AI 개발인력(1200여 명)의 6분의 1에 그친다. 량원펑은 2023년 5월 카지노 게임 테크 매체 36Kr과의 인터뷰에서 “딥시크 개발자 대부분이 대졸 신입이거나 AI업계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됐다”고 했다. 또 “카지노 게임의 최고 인재들이 과소 평가되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베이징=김은정 특파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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