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주진우 "노동부, 故 오요안나 관련 카지노사이트 특별근로감독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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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사이트 의원 "민주당의 선택적 침묵 강력히 규탄"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고 오요안나 씨는 불과 28세에 억울한 죽임을 당했다"며 "카지노사이트는 자정 능력을 상실했고 자체 진상조사는 믿기 어렵다. 고용노동부가 나서 카지노사이트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하라"고 촉구했다.
주 의원은 "고인의 휴대전화에서 '카지노사이트 직원 4명에게 당한 피해를 호소'하는 녹음 파일이 발견됐다"며 "고인이 '직장 내 괴롭힘입니까? 내가 잘못한 겁니까?'라고 절규했으나 묵살당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카지노사이트는 사건 발생 후 관리 책임자에게 고충을 알린 사실이 없다면서 되레 피해자 탓을 했다"며 언론 보도를 통해 고인이 남긴 17장의 유서에 2명의 가해자와 피해 내용까지 적힌 사실이 알려졌지만 카지노사이트는 진상 조사를 미적거렸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이번 사건은 비정규직, 계약직의 차별 문제, 직장 내 괴롭힘, 산재 사망사고, 중대재해처벌법위반, 카지노사이트의 은폐 의혹, 유족에 대한 2차 가해 등 우리 사회 노동 문제의 집약판"이라고 따졌다.
그러면서"민주당의 선택적 침묵도 강력히 규탄한다. 그동안 민주당은 근로기준법 위반 이슈가 있을 때마다 예외 없이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해 왔는데 왜 카지노사이트에게만 침묵이냐"며 "카지노사이트만 성역이고 예외이냐"고 비판했다.
유지희 카지노사이트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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