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로얄전선 손잡고 날개 단 카지노 로얄마린솔루션,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
국내 1위 케이블 시공 업체인 카지노 로얄마린솔루션이 사상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카지노 로얄마린솔루션은 지난해 잠정 실적 기준 매출 1303억원, 영업이익 124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매출 708억 원보다 84% 늘어 회사 설립 이래 최고 기록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3%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409억, 영업이익이 20억5200만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1% 늘고, 영업이익은 3.1% 증가했다.

이번 성과는 전남해상풍력 1단지(96MW) 케이블 시공 실적과 자회사로 편입된 카지노 로얄빌드윈의 4분기 실적 반영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전남해상풍력은 카지노 로얄마린솔루션이 처음으로 수행한 해상풍력 사업으로, 2024년 2분기부터 본격 진행되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카지노 로얄마린솔루션은 해상풍력 시공 사업 확대, 서해안 해저 전력고속도로 사업 참여, 모회사인 카지노 로얄전선과 협력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카지노 로얄마린솔루션은 현재 안마(532MW)와 태안(500MW) 등 대형 해상풍력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어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으며, 신안우이(400MW) 사업 협상도 진행 중이다.

카지노 로얄마린솔루션 관계자는 “SOV(해상풍력 지원 선박) 신사업과 세계 최고 수준의 해저케이블 시공 선박 건조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