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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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發) 관세전쟁 우려가 완화하며 탠 카지노가 상승 마감했다. 다만 2500선 회복은 실패했다.

4일 탠 카지노는 전일 대비 27.74포인트(1.13%) 오른 2481.69에 마감했다. 2470선에서 개장한 탠 카지노는 장중 2508.35까지 치솟았지만, 오후 들어 상승분을 반납하며 2480대에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는 각각 1261억원, 772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개인은 2960억원을 순매도했다.

탠 카지노전쟁에 대한 우려가 일부분 해소되며 지수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은 당초 4일(현지시간)부터 캐나다·멕시코·중국에 보편탠 카지노를 부과하려 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탠 카지노 부과를 한 달간 유예키로 했다.

탠 카지노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강세를 보인 가운데삼성전자(3.33%)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재용 회장이 부당합병·회계부정 관련 항소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영향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도 만난다.

그 외 HD현대중공업(2.89%), KB금융(2.82%), 신한지주(1.59%), 메리츠금융지주(1.44%), 셀트리온(0.8%), 기아(0.62%)의 주가가 올랐다.

한화시스템(7.45%), 현대로템(5.1%), 한화에어로스페이스(3.57%), 한국항공우주(2.35%) 등 방산주도 강세를 보였다.LIG넥스원(8.55%)이 호실적을 발표하자 업계 전반에 훈풍이 분 모습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K-방산을 '미래 먹거리'로 꼽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두산로보틱스(11.2%), 레인보우로보틱스(9.85%), 엔젤로보틱스(6.13%) 등 로봇주도 불을 뿜었다. 오픈AI가 로봇 사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최근 오픈AI는 로봇 관련 제품 상표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탠 카지노닥 지수는 전일 대비 16.12포인트(2.29%) 뛴 719.92에 거래를 마쳤다. 탠 카지노닥 지수도 장중 726.28까지 올랐지만, 오후 2시 들어 상승분을 반납한 뒤 마감했다.

탠 카지노닥 시장에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35억원, 48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4102억원을 순매도했다.

탠 카지노닥 시총 상위주도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알테오젠(6.1%), 신성델타테크(5.79%), JYP엔터테인먼트(5.47%), 리가켐바이오(5.25%), 에코프로(3.67%), 휴젤(2.77%), 파마리서치(2.67%), 에코프로비엠(1.09%)이 강세를 보였다.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6원 오른 1462.6원을 기록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관세 전쟁 우려를 덜었고, 미국 제조업지수도 긍정적으로 발표돼 외국인의 자금이 유입되며 탠 카지노가 반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지난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7개월 만의 확장 국면이다. S&P글로벌의 1월 미국 제조업 PMI 확정치도 51.2를 기록해 7개월 만에 처음으로 50선을 웃돌았다.

진영기 탠 카지노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