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드론 스타트업 카지노 꽁 머니이 자체 개발한 드론 ‘에이든(AiDEN)’과 ‘카이든(KAiDEN)’이 지난해 하반기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산업협력분야 절충교역 추천 대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절충교역은 해외에서 무기나 장비를 구매하는 대가로 국산 부품을 수출하거나 관련 국방 기술을 이전받는 형태의 교역 방식이다. 국가 간 대규모 계약에서 산업협력과 기술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방절충교역 대상 품목이 기존 군수품에 국한되지 않고 항공우주, 전기전자, AI(인공지능)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로 확대되면서 민·군 겸용 품목에서 추천 대상이 선정·관리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술 우수성, 적합성, 기업 역량, 수출 파급효과, 정책적 부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후보 대상을 선정한다.

지난해 카지노 꽁 머니은 에이든과 카이든으로 국방과 공공안전 분야에서 약 200만 불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미국, 동남아, 중동 등 다양한 지역에 제품을 공급했다. 유럽과 동남아 시장에서 드론 기술을 활용한 MRO(유지·보수·운영)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카지노 꽁 머니 제품이 산업 발전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재혁 카지노 꽁 머니 대표는 “이번에 에이든과 카이든이 모두 절충교역 우선추천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카지노 꽁 머니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공인받은 결과”라며 “올해에는 더 많은 나라에서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