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차르' 뭐라 말했길래…'코인'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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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9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4.21% 하락한 9만7505.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7.11%)과 리플(-7.51%)도 낙폭이 크다.
글로벌 관세 전쟁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부터 중국에 대한 미국의 10% 추가 관세가 부과되기 시작됐고, 중국도 추가관세와 희귀광물 수출 규제 등 보복조치를 내놨다.
비트코인은 지난 2일 미국이 멕시코, 캐나다,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힌 뒤 10만달러선이 붕괴된 바 있다.
미국 암호화폐 차르인 삭스의 기자회견도 가상자산 가격을 짓눌렀다. 그는 주로 가상자산 규제에 대한 언급을 내놨으며, 시장이 기대한 비트코인 준비금과 관련해서는 “백악관 실무그룹이 타당성을 조사하고 있다”고만 말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서명한 국무펀드 설립에 대한 행정명령과 비트코인 사이의 연관성을 묻는 질문에는 상무장관에게 물어보라며 답을 피했다.
온라인카지노추천우 온라인카지노추천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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