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발 무역전쟁 증시 약세 요인…외인 순매수 업종 주목"-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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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증권사 김재승 연구원은 "트럼프는 미국의 3대 수입국인 중국, 멕시코,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무역전쟁 서막을 알렸다"며 "다음으로는 일본, 독일, 베트남, 한국"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는 코스피 전체로는 부정적이나 업종과 종목 관점에서 투자 기회를 발생시킨다"며 "코스피 전체에 대해 외국인이 순매수를 보이면 지수 레벨은 높아지지만 외국인이 순매수를 보이는 종목은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 하지 않는다"고 했다.
또 "반면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순매도를 보일 때 외국인이 순매수하는 종목은 향후 아웃퍼폼을 하는 경향이 있다"며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외국인의 수급이 귀해지는 시기일수록 외국인이 사는 업종과 종목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라고 짚었다.
노정동 업 카지노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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