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6일 도정회의실에서 메이저카지노사이트산업 지속 성장을 위한 대·중소 메이저카지노사이트기업, 유관기관 간 상생협약을 맺었다. /경상남도 제공
경상남도는 6일 도정회의실에서 메이저카지노사이트산업 지속 성장을 위한 대·중소 메이저카지노사이트기업, 유관기관 간 상생협약을 맺었다. /경상남도 제공
경상남도가 주력 산업인 메이저카지노사이트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도는 대·중소 메이저카지노사이트소와 협력업체의 상생을 이끌어내고, 메이저카지노사이트업 숙련 노동자의 이탈을 막아 ‘K메이저카지노사이트’의 제2 전성기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경상남도는 6일 도정회의실에서 메이저카지노사이트산업 지속 성장을 위한 ‘대·중소 메이저카지노사이트기업, 유관기관 간 상생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경상남도의 신규 사업인 ‘메이저카지노사이트산업 상생협력 파트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메이저카지노사이트소 사외 협력사의 노후 생산장비를 교체하고, 경영혁신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삼성중공업·한화오션 등 대형 메이저카지노사이트소와의 자금 매칭을 통해 협력사를 지원하는 전국 첫 사례다.

K메이저카지노사이트은 친환경 선박을 중심으로 한 수주량 증가와 3년 치 일감 확보, 13년 만의 메이저카지노사이트 빅 3사(HD한국메이저카지노사이트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동반 흑자 달성 등으로 올해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중소 협력사들은 노후 장비로 인한 생산성 저하와 하청 물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는 메이저카지노사이트산업 상생협력 파트너 지원사업을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고, 중앙정부 국비 지원사업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동용 한화오션 사내협력회사협의회 회장은 “장기간 불황으로 메이저카지노사이트업 숙련자의 이탈이 많았고, 협력사의 경영 상태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도와 관계 기관의 지원을 통해 협력사들이 경영 안정을 이루고 기술력을 확보해 메이저카지노사이트산업 회복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메이저카지노사이트업계 인력난 해소에도 나선다. 발주량이 증가하면서 추가 인력이 필요하지만, 국내 신규 근로자는 유입되지 않고 있다. 외국인을 중심으로 빈자리를 채워가고 있지만 숙련공 등 핵심 인력은 여전히 부족하다.

도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메이저카지노사이트업 재직자 희망공제사업’을 통해 메이저카지노사이트업 숙련공 이탈 문제를 해소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숙련 기술을 보유한 재직자의 처우 개선과 이탈 방지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경상남도는 올해 전국 최대 규모인 국비 105억원을 확보했다. 중소 협력사의 신규 취업자만을 대상으로 했던 기존 공제사업을 재직자에게까지 확대해 정부·지방자치단체·원청·근로자가 2년간 200만원씩 적립하면 2년 만기 때 근로자가 800만원을 수령하게 된다. 2026년까지 추진하는 이 사업을 통해 경남 메이저카지노사이트업 사내·사외 협력사 재직자 1만여 명이 실질적인 임금 상승 효과를 얻게 된다.

한편 경상남도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한·미 메이저카지노사이트 협력 강화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지·보수·정비(MRO) 산업을 경남 메이저카지노사이트해양 신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이후 차세대 미래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을 올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