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업 카지노관광공사
사진=업 카지노관광공사
지난해 3월 코로나19 이후 끊겼던 중국인 방한 크루즈 업 카지노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면서 크루즈 업 카지노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업 카지노관광공사 '업 카지노 관광시장 동향 보고서' 1월호에 따르면 작년 업 카지노 크루즈 방문객은 64만183명으로 2023년 10만109명 대비 6.4배 늘었다. 크루즈 업 카지노 기항 횟수 역시 전년(70회) 대비 4배 가까이 늘어난 279회다.

항구별로 보면 10t 이상 대형 크루즈가 입항하는 강정항 기항 횟수가 143회, 10t 미만 크루즈가 입항하는 업 카지노항 기항 횟수가 136회로 집계됐다. 강정항 기항 크루즈 탑승객은 44만1069명(68.9%), 업 카지노항은 19만9114명이다.

업 카지노 크루즈 관광객은 2016년 120만9160(507회)명으로 정점을 찍었지만 2017년 3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로 중국발 크루즈선이 완전히 끊긴 데 이어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긴 침체기를 맞았다.

도는 올해 80만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루즈를 타고 업 카지노를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6일 기준 올해 예정된 크루즈 업 카지노 기항 횟수는 지난해보다 23.6% 늘어난 345회다.

신용현 업 카지노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