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한 환경 속 카지노 미국 살리는 주체는 인재뿐"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자사의 창사 30주년을 맞아 신입사원을 만난 자리에서 “국내외 정세가 불안정하지만 그럴수록 어려움을 타개하고 회사를 살리는 것은 인재”라고 강조했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본사 사옥에서 공채 36기 신입사원 사령식(사진)을 했다. 이날 윤 회장은 “도전과 열정을 통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성장하는 자세를 갖추자”며 “올해가 2030년 세계 5만 개 가맹점 달성을 위한 도약의 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인의식을 갖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회장은 기업가정신을 기반으로 한 해외 진출을 꾸준히 강조해왔다. BBQ는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파나마, 코스타리카, 필리핀, 베트남 등 세계 57개국에서 7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중남미와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올해 미국 50개 주에 모두 진출하고, 2030년까지 가맹점을 5만 개로 늘린다는 목표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