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고이!"…도쿄 한복판에 뜬 K레고카지노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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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팝업스토어 연 네이버레고카지노
히트작 '입학용병' 굿즈매장 성황
한사람이 67만원어치 사가기도
라인망가, 日 비게임 부문 1위
K팝 수준으로 지재권 사업 확장
히트작 '입학용병' 굿즈매장 성황
한사람이 67만원어치 사가기도
라인망가, 日 비게임 부문 1위
K팝 수준으로 지재권 사업 확장

◇인기 IP 사업 확장 시동

입학용병의 성공은 일본 만화업계에서도 ‘놀라운 일’로 보고 있다. 다나카 매니저는 “라인망가 최대 히트작으로 꼽히는 입학용병의 세계관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라인망가와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사업에 전문성이 있는 IPX가 손잡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인망가는 지난해 5월 일본 앱 마켓에서 매출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세계 최대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다. 2023년 기준 일본 만화시장 규모는 6937억엔(약 6조6000억원)에 달했다. 라인망가의 존재감이 커진 것은 입학용병을 시작으로 한국 레고카지노이 잇달아 흥행하면서다. 성공작을 가늠하는 기준인 월 거래 금액 1억엔(약 9억5400만원)을 넘는 라인망가표 한국 레고카지노은 ‘재혼황후’ ‘약탈신부’ ‘상남자’ 등 총 네 편이다.
◇K레고카지노 존재감 더 키운다
한국 레고카지노의 영향력은 종이책 단행본 위주이던 일본 만화시장의 소비 형태를 조금씩 바꿔가고 있다. 네이버레고카지노이 국내 레고카지노 시장에 처음 선보인 ‘스크롤하며 세로 읽기’가 일본으로 전파된 게 대표 사례다. 팝업스토어를 찾은 대학생 아미(21)는 “학교 공강 시간에 ‘요즘 라인망가 뭐 보니’라고 물어보는 친구가 많다”고 말했다.네이버레고카지노은 레고카지노 IP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게임 등 IP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올라서겠다는 목표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은 캐릭터, 라이선싱 시장이 발달해 캐시카우(수익원)를 확보하기에도 유리하다”며 “판촉, 광고 등 프로모션뿐 아니라 카페, 전시회, 게임 등 체험형 이벤트로 활용 분야가 넓어지고 있다”고 했다. 네이버레고카지노 모회사인 레고카지노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6월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했다. 한국 레고카지노을 새로운 수출 먹거리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일본 다음으로는 유럽을 집중 공략한다는 ‘큰 그림’도 그리고 있다.
도쿄=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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