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입플 우려로 잠실주공5·은마 빠졌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남은 지역은 어떻게 되나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 제외
강남 재건축 단지 14곳도 포함
관리처분 인가 이후 해제 추진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 제외
강남 재건축 단지 14곳도 포함
관리처분 인가 이후 해제 추진
“잠실주공5단지, 은마아파트 등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지역에서 제외됐네요. 기존 아파트의 재산권 침해 논란은 해소하되 집값 안정은 유지하겠다는 조치로 읽힙니다.”(서울 잠실동 A공인 대표)
서울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대치동에서도 투기 과열이 우려되는 재건축 아파트는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일명 ‘압·여·목·성’(압구정 여의도 목동 성수동)으로 불리는 재건축·재개발구역과 공공재개발 34곳, 카지노 입플지구 내 신속통합기획 적용 단지도 마찬가지다. 재건축 호재에 따른 매수 대기 수요 유입으로 집값이 급등하는 상황을 막기 위한 조치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에서 제외된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재건축단지는 14곳, 1만8910가구, 면적으로는 1.36㎢다. 대치·청담·삼성동 일대에선 9개 단지, 1만1000여 가구가 그대로 묶인다. 강남지역 재건축 최대어인 은마아파트(4424가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유지된다. 인근 미도(2436가구), 선경(1034가구), 개포우성 1·2차(1140가구) 등도 투자 수요가 차단된다.
국제교류복합지구와 가까운 대치동 쌍용 1·2차와 우성 1차, 삼성동 진흥아파트와 청담동 현대 1차도 해제 명단에서 제외됐다. 잠실동에선 주공5단지, 우성 1~4단지, 아시아선수촌 등 4개 단지, 7683가구가 지정이 유지된다.
사업이 구체화된 압구정 여의도 목동 성수동도 해제 명단에서 빠졌다. 이 지역 재건축단지는 4.57㎢에 이른다. 압구정동 아파트지구 24개 단지, 여의도동 아파트지구와 인근 16개 단지, 목동 택지개발지구 14개 단지, 성수동 전략정비구역 1~4구역이다. 2021년 4월 이후 지정이 매년 연장되고 있다. 공공재개발 34곳과 카지노 입플지구(강남 3구, 용산구) 내 신속통합기획 14곳도 현행과 같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유지한다.
서울시는 관리처분계획 인가 이후 카지노 입플 수요가 유입될 가능성이 낮아지면 구역 해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관리처분인가 이후에는 조합원 분양 신청이 종료돼 권리관계가 최종 확정된다”며 “이후에는 카지노 입플 가능성이 높지 않은 만큼 구역 해제를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서울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대치동에서도 투기 과열이 우려되는 재건축 아파트는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일명 ‘압·여·목·성’(압구정 여의도 목동 성수동)으로 불리는 재건축·재개발구역과 공공재개발 34곳, 카지노 입플지구 내 신속통합기획 적용 단지도 마찬가지다. 재건축 호재에 따른 매수 대기 수요 유입으로 집값이 급등하는 상황을 막기 위한 조치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에서 제외된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재건축단지는 14곳, 1만8910가구, 면적으로는 1.36㎢다. 대치·청담·삼성동 일대에선 9개 단지, 1만1000여 가구가 그대로 묶인다. 강남지역 재건축 최대어인 은마아파트(4424가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유지된다. 인근 미도(2436가구), 선경(1034가구), 개포우성 1·2차(1140가구) 등도 투자 수요가 차단된다.
국제교류복합지구와 가까운 대치동 쌍용 1·2차와 우성 1차, 삼성동 진흥아파트와 청담동 현대 1차도 해제 명단에서 제외됐다. 잠실동에선 주공5단지, 우성 1~4단지, 아시아선수촌 등 4개 단지, 7683가구가 지정이 유지된다.
사업이 구체화된 압구정 여의도 목동 성수동도 해제 명단에서 빠졌다. 이 지역 재건축단지는 4.57㎢에 이른다. 압구정동 아파트지구 24개 단지, 여의도동 아파트지구와 인근 16개 단지, 목동 택지개발지구 14개 단지, 성수동 전략정비구역 1~4구역이다. 2021년 4월 이후 지정이 매년 연장되고 있다. 공공재개발 34곳과 카지노 입플지구(강남 3구, 용산구) 내 신속통합기획 14곳도 현행과 같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유지한다.
서울시는 관리처분계획 인가 이후 카지노 입플 수요가 유입될 가능성이 낮아지면 구역 해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관리처분인가 이후에는 조합원 분양 신청이 종료돼 권리관계가 최종 확정된다”며 “이후에는 카지노 입플 가능성이 높지 않은 만큼 구역 해제를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 카지노 입플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