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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에스티이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아이에스티이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1분 현재 아이에스티이는 공모가(1만1400원) 대비 5150원(45.18%) 뛴 1만65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초가는 1만4430원에 형성됐다.

아이에스티이는삼성전자·SK하이닉스·실트론 등 국내외 13개사에 반도체 풉 클리너(FOUP Cleaner)를 판매하는 반도체 장비 기업이다. 풉 클리너는 웨이퍼를 보호하고 운반하는 특수 용기인 풉을 세정하는 장치다.

앞서 아이에스티이는 지난달 21~24일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148.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최종 공모가는 희망 공모 범위 상단인 1만1400원으로 결정됐다.

또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이달 3~4일 공모주 청약을 접수한 결과 455.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만9314건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증거금으로 약 8444억원이 모였다.

고정삼 카지노 한국인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