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프서 웨지 대신 7번 우드 잡은 카지노 꽁머니, 제네시스 인비테셔널 3R서 공동20위 [강혜원의 골프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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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서 웨지 대신 7번 우드 잡은 카지노 꽁머니, 제네시스 인비테셔널 3R서 공동20위 [강혜원의 골프플래닛]](https://img.hankyung.com/photo/202502/01.39527315.1.jpg)
그의 선택은 주효한 것 같다. 카지노 꽁머니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GC 남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를 기록하며 공동 20위에 올랐다. 스코티 셰플러(30·미국), 로리 매킬로이(36·북아일랜드) 등 공동 8위 선수들과 3타 차이. 마지막 날 힘을 내면 상위권 입상도 가능한 위치다. 경기를 마친 뒤 만난 그는 "코스가 너무 길다보니 티샷을 세게 치고 싶은 마음에 리듬이 깨지면서 초반에 티샷이 많이 흔들렸다"며 "그래도 후반에는 거리보다 페어웨이를 지키는데 집중해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종라운드를 앞두고 카지노 꽁머니는 "지난 3일동안 파를 지키는데 급급했는데 내일 코스를 어떻게 플레이해야할지 이제 조금 알 것 같다"며 "막아야 할 때는 막고, 좀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며 언더파를 치고 싶다"고 다짐했다.
샌디에이고=강혜원 KLPGA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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