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대사, 첫 韓 업 카지노 설명회…"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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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평사 "美 관세부과 등 韓신용등급 변동 요인 아냐"

기획재정부는 최 대사가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홍콩과 싱가포르를 찾아 한국 업 카지노 설명회를 열고, 3대 글로벌 신용평가사 및 투자은행(IB)과 면담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최 대사는 지난 1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국 업 카지노 설명회에서 "한국의 금융·외환시장은 빠르게 회복됐다"면서 "CDS(신용부도스왑) 프리미엄도 계엄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등 한국 업 카지노에 국제사회의 신뢰도 여전하다"고 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기재부·금융위원회·한국투자공사·국제금융센터 등 주요 기관이 함께 참가했다.
최 대사는 한국의 안정적인 외화 보유액, 사상 최대 규모의 순대외 금융자산 등을 거론하며 한국 업 카지노의 펀더멘털이 견조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주식투자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공매도 제도 개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성과, 외환시장 구조개선 노력 등도 언급했다.
해외 투자자 측에서는 글로벌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 세계 최대 채권 운용사 중 하나인 핌코 등의 고위급 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부과에 대한 대응, 밸류업 정책 방향, 중장기 인구문제 대응안 등을 최 업 카지노에게 질문했다.
최 대사는 홍콩·싱가포르에서 3대 글로벌 신용평가사의 한국 국가신용등급 담당자도 만났다. 글로벌 신평사들은 한국의 현재 업 카지노 상황에 대해 정치적 교착 상태가 재정 악화로 이어져 신용등급이 떨어진 다른 국가들과 다르다고 언급했다. 정치적 불안 등으로 신용등급이 강등된 미국(2023년)과 프랑스(2024년)의 사례를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3대 신용평가사는 "미국의 관세부과·방위비 분담 증액 요구 등이 한국 업 카지노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수 있겠지만 신용등급 변동 요인으로 보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최 대사는 데이빗 리아오 홍콩상하이은행(HSBC) 아시아-중동 공동 대표 등을 만나 한국의 업 카지노·정치 상황에 대한 투자은행 시각도 파악했다. 리아오 대표는 한국의 자본·외환시장 선진화 정책을 언급하면서 WGBI 편입 결정은 '선진시장으로의 격상'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최 대사는 미국 뉴욕, 영국 런던 등에서도 한국 업 카지노 설명회를 열고 글로벌 신평사·주요 금융계 인사 등과 면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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