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TNT의 인기 농구 프로그램 '인사이드 NBA'의 진행자들. 왼쪽부터 샤킬 오닐, 어니 존스, 케니 스미스, 찰스 바클리/사진=TNT 유튜브 채널 캡쳐
미국 TNT의 인기 농구 프로그램 '인사이드 NBA'의 카지노사이트자들. 왼쪽부터 샤킬 오닐, 어니 존스, 케니 스미스, 찰스 바클리/사진=TNT 유튜브 채널 캡쳐
찰스 바클리, 샤킬 오닐, 케니 스미스 같은 과거 NBA 스타들의 재치 넘치는 카지노사이트으로 한국의 NBA 팬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미국 TNT 채널의 '인사이드 NBA(Inside the NBA)'. 시즌 중 미국 현지에서 매주 목요일 밤 방송돼 온 이 인기 프로그램이 지금과 같은 형태를 내년 시즌에도 유지할 수 있을지는 NBA 팬들의 최근 관심사였다. 내년 시즌에 이 프로그램이 ESPN으로 이동하기로 결정되면서 카지노사이트자들의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샤킬 오닐이 연간 1500만 달러(약 216억 원)를 받기로 프로그램 측과 새로운 장기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가 나옴에 따라 이 프로그램은 내년에도 지금의 카지노사이트자들과 함께 할 공산이 커졌다. 프론트 오피스 스포츠 등 미국 외신들은 오닐이 계약 기간이 알려지지 않은 이런 내용의 계약을 채결했다고 지난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계약 소식은 인사이드 NBA가 TNT에서 마지막 시즌을 방송하는 가운데 전해졌다. TNT는 최근 NBA와의 새로운 미디어 계약에서 중계권을 잃었다. 대신 아마존과 NBC가 ESPN과 함께 향후 11년 동안 NBA 방송권을 확보했다.

TNT가 NBA 중계권을 잃게 되면서 오랜 기간 목요일 밤과 플레이오프 기간 TNT의 스튜디오 방송을 이끌어 온 인사이드 NBA가 폐지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이 프로그램은 샤킬 오닐, 찰스 바클리, 케니 스미스, 그리고 카지노사이트자 어니 존슨이 함께하며 팬들과 평단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ESPN은 TNT와 새 계약을 맺어 터너 스포츠가 계속해서 프로그램을 제작해 ESPN과 ABC에서 방송하게 됐다. 그리고 오닐이 계속해서 출연한다는 것이 확정됐다. 앞서 찰스 바클리는 지난 2022년 TNT와 10년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그는 연간 2100만 달러(303억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