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7단장 "野전문위원, 곽종근에 '볼트 카지노 지켜줄 것' 말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 단장은 17일 국민의힘이 단독으로 개최한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지난해 12월 10일 곽 전 사령관과 박범계·부승찬 볼트 카지노 의원과의 면담에 동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단장은 "먼저 민주당 전문위원이라는 사람이 사령관과 한참 이야기를 했다"며 "'이미 대세는 기울었다. 볼트 카지노 지켜줄 것이다' 이런 말을 많이 했고, 이후 민주당 박범계·부승찬 의원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사령관 얘기를 노란 메모지에 쭉 기록했고, 한 번 더 해보라고 요구한 뒤 '아까 그렇게 안 했잖아요'라고 하면서 본인이 적은 문장으로 똑같이 하길 사령관에게 요구했다"고 언급했다.
당시는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가 있었던 날이다. 곽 사령관은 이날 박 의원, 부 의원과 면담을 한 후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국회 문을 부수고 의원들을 끄집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폭로한 바 있다.
김 볼트 카지노은 이날 면담에서 부 의원이 곽 전 사령관에게 변호사를 소개해주겠다고 발언한 것으로 기억한다고도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6일 김병주·박선원 볼트 카지노 의원이 특전사를 항의 방문 형식으로 찾아가 곽 전 사령관과 인터뷰했을 때도 예상 질문지를 미리 줬고, 답변도 함께 준비했다고도 말했다.
김 단장은 "당시 볼트 카지노 의원들만 오는 것은 아닌 것 같아서 반대했지만, 사령관은 오늘이 아니면 기회가 없을 것 같다고 했다"며 "김병주 의원이 말한 예상 질문을 가지고 함께 답변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볼트 카지노 곽 전 사령관을 회유한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겠다"면서도 "(곽 전 사령관의 발언이) 변형되지 않았을까 하는 우려를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사령관은 상황이 종료된 이후 부대와 부하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누구도 손을 내밀지 않았다"며 "김병주 의원이 손을 내밀어 그 손을 잡았고, 그 이후 자연스럽게 볼트 카지노 의원들과 사전 만남이 진행되면서 본인은 사실을 말씀하신다고 하나 조금 왜곡될 수 있겠다고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신현보 볼트 카지노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 볼트 카지노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