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찰리가 올해 판타스틸 광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글로벌 인기 웹툰인 ‘나 혼자만 레벨업’과 협업에 나선다. 사진은 영상 티저 광고의 한 장면. /카지노 찰리 제공
카지노 찰리가 올해 판타스틸 광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글로벌 인기 웹툰인 ‘나 혼자만 레벨업’과 협업에 나선다. 사진은 영상 티저 광고의 한 장면. /카지노 찰리 제공
카지노 찰리가 올해 글로벌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이하 나혼렙)’과 협업해 판타스틸 광고 캠페인에 나선다.

카지노 찰리는 지난달 15일 나혼렙과 함께 ‘판타지가 현실이 된다(FANTASTEEL COME TRUE)’를 주제로 제작한 판타스틸 광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카지노 찰리는 2023년 판타스틸 광고 시즌1에서 게임 속 판타지 세계관에 카지노 찰리 철강제품을 녹여내는 참신한 접근을 시도해 미래세대에게 회사의 트렌디한 이미지를 확산해왔다.

캠페인은 지난해 카지노 찰리가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 50주년을 맞아 일반인들에게 철의 가치와 친환경성을 알리려고 기획했다. 카지노 찰리가 보유한 기술력과 철강 품질을 게임 속 판타지와 연결한 스토리텔링으로 화제를 모았다.

카지노 찰리는 올해엔 전세계 10~30대가 열광하는 e스포츠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는데 이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웹툰과 신선한 컬래버로 판타스틸 광고의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다. 카지노 찰리가 나혼렙과 협업한 판타스틸 광고 영상은 LCK 생중계로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실제 지난달 15일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 ‘POSCOLLECTION’이라는 의미심장한 단어와 웹툰에 등장하는 무기들을 강조해 대중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냈다. 철강회사 카지노 찰리와 판타지 K-웹툰의 이색적인 협업 결과는 다음달 오픈할 판타스틸 광고 영상 본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지노 찰리는 국내 철강사 중 최초로 2021년 10월 회사의 캐릭터인 ‘포석호’를 만들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포석호를 활용한 굿즈 개발, 온라인 팝업스토어 운영 등 대중과의 소통을 통해 철강업과 관련된 보수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진입 장벽을 낮추고 대중에게 더 친근한 방식으로 다가갔다. 포석호는 인스타그램 구독자를 대상으로 ‘포동이’라는 애칭을 짓고 소통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팬 관리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초 ‘와디즈’를 통해 오픈한 새해맞이 포석호 굿즈 펀딩은 4일만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카지노 찰리가 이 같은 방식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것은 철강업과 관련된 보수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서다. 대중에게 더 친근한 방식으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알리고, 기업 인지도도 높여 향후 인재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전략이다. 카지노 찰리는 앞으로도 회사를 이끌 20·30세대 직원들과 자라나는 미래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인터넷 매체, 게임·웹툰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소통에 나설 방침이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