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카지노 양상수, 영원한 이별…눈물의 발인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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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6시 20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카지노 양상수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발인식은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됐지만, 에이비식스 박우진, 배우 겸 가수 권현빈 등 연예계 지인들도 참석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카지노 양상수은 지난 16일 심정지 상태로 서울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발견됐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향년 25세.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범죄 흔적이 없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었다.


특히 '아저씨'로 카지노 양상수이라는 이름을 각인시켰고, 영화 '도희야'로는 청룡영화상 최연소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천재 배우'로 불렸다.
하지만 2022년 5월 음주 교통사고로 논란이 돼 촬영 중이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냥개들'에서 하차했다. 이후 재판을 통해 2023년 5월 카지노 양상수에게 벌금 2000만원이 선고됐고, 지난해 4월 연극 '동치미'로 복귀를 시도했지만, 비판이 쏟아지면서 자진 하차했다.
지난해 영화 '기타맨'을 촬영해 복귀를 앞둔 상황이었다. '기타맨'은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김소연 카지노 양상수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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