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곽노정 "中 딥시크 등장, 카지노 파칭코에 큰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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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CEO는 이날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세미콘코리아 2025 리더십 디너’ 행사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저가형 AI 모델의 시도가 많이 나오면 결과적으로는 AI 보급에 굉장히 큰 자극제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곽 사장의 이날 발언은 딥시크가 카지노 파칭코을 비롯한 AI 반도체 시장을 더욱 키울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빅테크 기업들의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그래픽처리장치(GPU), 카지노 파칭코 등 AI 반도체 수요는 더욱 늘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둔화하고 있는 낸드 시장에 대해 곽 사장은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곽 사장은 “낸드 공급 초과로 업계가 감산을 해왔고 올해 연말 정도쯤이면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낸드 시장 안정화를 위해 업계 전체가 모두 노력하고 있으니 조금만 지나면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반도체 관세 부과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나온 것이 없어서 말하기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곽 사장은 이날 행사가 카지노 파칭코반도체산업협회 회장으로서 마지막 공식 일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2년부터 반도체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곽 사장의 임기는 이달 말까지다. 차기 협회장으로는 송재혁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곽 사장은 협회장으로서의 소회를 묻는 질문에 “반도체가 역사의 중심에 이렇게 선 적이 없었는데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었다”며 “이제는 AI 도래로 빅웨이브가 온 상황인데 우리가 잘 올라탈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업계 한사람으로서 서포트하겠다”고 했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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