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장한 민주당 온라인카지노추천(왼쪽)과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사용한 마이크(오른쪽). /사진=이민형 기자
재개장한 민주당 온라인카지노추천(왼쪽)과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사용한 마이크(오른쪽). /사진=이민형 기자
리모델링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온라인카지노추천이 재개장됐다. 민주당 당원들이 최근 당원주권국에서 기획한 '민주 투어'에 참여하면서 리뉴얼된 온라인카지노추천에 만족했다는 방문 후기를 공유하고 있다.

지지자들은 민주당 인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카지노추천 간담회 등 일정을 요구하는 가운데 당사 관계자들이 "현재 기획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대중 사용 손수건부터 '잼카소' 아이 그림까지

지난 20일 오전 9시 찾은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2층에서 만난 당직자는 '민주당 온라인카지노추천증'을 발급해 주고 있었다.

카드형 당원증에는 △당원 얼굴 사진 △당원 번호 △입당 일자 등이 적혀있는데 이 카드를 발급하면 모든 지역 온라인카지노추천에 출입할 수 있다. 민주당 당원 사이에선 '당원증을 들고 집회에 참석해 민주당 부스를 방문하면 손에 간식도 쥐여주신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재개장한 온라인카지노추천에는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용한 용품이 많았다. 입구 양쪽에는 2009년 노 전 대통령 분향소에서 김 전 대통령이 사용한 마지막 장외 연설 마이크, 노 전 대통령이 이라크 자이툰 부대 파병 당시 장병들에게 증정한 듀얼 타임 시계 등이 놓여 있었다. 김 전 대통령이 직접 사용했던 손수건도 있었다.

입구 기준 왼쪽 벽면에는 전직 대통령의 회고록이나 온라인카지노추천들의 관심 분야에 관한 저서가 가득 채워져 있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 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의 김성용, 김세준 부위원장의 저서 '기본사회' 등이 진열돼 있었다. 문 전 대통령 연설문집은 총 10권이 마련됐다.
온라인카지노추천에 전시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 지지자 아이의 그림. /사진=이민형 기자
온라인카지노추천에 전시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 지지자 아이의 그림. /사진=이민형 기자
이재명 온라인카지노추천 대표 지지자의 아이가 그린 이 대표 그림도 전시돼있었다. 그림 속에는 "이재명 아저씨, 좋은 한가위 보내세요! 사랑해요 이재명 아저씨", "슈퍼 히어로 이재명", "민생 대통령 화이팅! 잼카소 드림" 등의 문구와 함께 슈퍼맨 복장이나 정장을 입은 이 대표와 지지자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과거 온라인카지노추천 강성 지지층 사이에서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온라인카지노추천 유력 수박 명단' 포스터도 발견됐다. '수박'은 비이재명계 인사들에 대한 멸칭이다. 총 44명의 21대 국회의원 이름과 사진, 전화번호가 적혀있었다.

리모델링 이전에 온라인카지노추천 앞쪽에 위치했던 전직 대통령들의 실물 크기 등신대는 볼 수 없었다. 대신 예전과 마찬가지로 한쪽에는 민주당 굿즈 존이 마련됐는데 민주당 머그잔, 반창고, 에코백, 티셔츠, 키링 등이 놓여있었다.

당원들 "다시 덕심 차오르는 기분"…"이 대표 온라인카지노추천 오셨으면"

온라인카지노추천에서 발급한 당원증(왼쪽)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포토카드 인증샷(오른쪽). /사진=X(구 트위터) 캡처
온라인카지노추천에서 발급한 당원증(왼쪽)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포토카드 인증샷(오른쪽). /사진=X(구 트위터) 캡처
온라인카지노추천 재개장 소식이 알려지자 당원들 사이에서는 "다시 덕심이 차오르는 기분이라 벅차다", "이전 온라인카지노추천보다 훨씬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삭막한 느낌이 사라져서 좋다", "재개장한 만큼 이 대표님 오셔서 당원들 만나는 시간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X(구 트위터)에는 K팝 팬덤 문화처럼 온라인카지노추천 내에 걸려있는 이 대표 사진과 이 대표 포토 카드를 함께 찍은 인증샷이 올라오고 있다.

온라인카지노추천에서 발급받은 당원증을 자랑하는 후기 글도 이어지고 있다. 이를 본 지지자들은 "신입 당원인데 당장 방문해야겠다", "당원증에 넣을 사진 찍으러 사진관 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곳에서 만난 권리당원 박 모 씨는 "6년 만에 당사를 다시 와봤는데 볼거리도 풍성하고 당원들이 방문하기 훨씬 좋아진 것 같다"며 "이재명 대표가 대표직에 당선되고 가장 잘한 일 중 하나가 온라인카지노추천을 만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박 씨는 온라인카지노추천의 목소리를 당에 전하고 단합하기 위해선 물리적 공간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는 "결국은 당의 주인은 온라인카지노추천인데 예전에는 정치인들이 필요할 때만 온라인카지노추천을 이용했다"며 "이제는 이런 물리적 공간에서 온라인카지노추천들이 회의도 자주 하면 좋을 것 같다. 당비가 한 달에 1000원, 1년에 1만2000원인데 여기서 한 두 번만 모여도 본전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관계자들은 새로 바뀐 온라인카지노추천이 당원들과의 소통 창구로 적극적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한 당직자는 "당원들을 모시고 하는 의원 강연이나 간담회를 다시 기획하려고 하고 있다"며 "당원들이 온라인카지노추천 공간을 대여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칙 등도 하나씩 체계적으로 기획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회가 된다면 1순위로는 이 대표를 모시고 하는 온라인카지노추천 간담회를 진행하고 싶다"며 "이 대표가 갑자기 오늘 이곳에서 유튜브 채널로 라이브 방송을 해도 많은 온라인카지노추천분이 방문하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이날 회의 일정으로 온라인카지노추천을 찾은 임호선 민주당 의원도 "리뉴얼하고 지난주 토요일에 오픈했는데 앞으로 당원분들과 이곳에서 만나는 자리가 많을 것"이라며 "앞으로 계속 기획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민형 온라인카지노추천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