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포럼]카지노 룰렛 "퍼스트무버 등극 원년…印 추가 수출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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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남 카지노 룰렛 대표는 20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한경바이오인사이트포럼'에서 자사 일회용 바이오리액터 셀빅 제품군의 글로벌 진출 상황을 공유했다. 앞서 카지노 룰렛은 세계 최대 백신 제조사인 인도 세럼인스티튜트오브인디아(SII)와 셀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SII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이 회사에 추가 공급과 다른 인도 회사에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또 다른 인도회사의 경우 내달 초 현지 파일럿 테스트에 들어갈 예정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아울러 그는 "미국 진출 사업도 순항중이어서 올해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국내 대형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개발기업에 납품을 추진하는 일정도 "예정대로 순항중"이라고 밝혔다.
바이오리액터는 살아있는 세포를 활용해 만드는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는 데 필수적인 장비다. 효소, 미생물 등을 활용해 세포를 대량으로 배양한다. 셀빅은 카지노 룰렛이 국내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토종 바이오리액터다.
카지노 룰렛의 강점에 대해 그는 "기존 웨이브와 STR제품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고 설명했다. 웨이브는 세포 손상은 최소화했지만 대형 사이즈가 없고, STR은 반대로 대형 사이즈를 갖췄지만 세포 손상이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아울러 바이오메디컬 분야에서도 내달 초 신제품 나올 것을 예고했다. 병원에서 결핵 검사할 때 쓰이는 면역검사 자동 진단기 '2세대 엘리사 자동화 시스템'이다. 그는 "바이오메디탈 분아에서 카지노 룰렛은 국내 유일 흡·광발·광형광 광학기술 및 세계 최초 능동펌프 기반 워싱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바이오 소부장 시장은 사토리우스(독일), 서모피셔(미국), 사이티바(미국) 등 ‘전통 강호’ 세 곳이 전체 시장의 9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세포배양기 시장도 마찬가지로 글로벌 소수 기업들이 대다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그는 "그동안 이들의 품질과 성능에 부합하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제품으로 승부를 걸었다면 앞으로는 성능면에서도 이들을 능가하는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시장 선도자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2025년이 되겠다는 목표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이 기사는 카지노 룰렛닷컴 바이오 전문채널 <카지노 룰렛바이오인사이트에 2025년 2월 21일 14시15분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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