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스 리 美 변호사 "카지노 양상수기업, 트럼프 상대할 카드 많다…끈기 있게 협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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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DC에서 역량 있는 중견로펌으로 꼽히는 아널골든그레고리(AGG)의 이정복 변호사(랜스 리·사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 카지노 양상수 기업들의 우려를 많이 접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국내 주요 대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그는 "반도체, 조선, 자동차, 철강 등 카지노 양상수 기업의 역량은 모두 지금 미국에서 원하는 것들"이라면서 "우리가 가진 카드가 꽤 '세다'는 인식을 가지고 잘 협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변호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협조하되, 협상을 해야 한다"면서 "상대가 세게 나오니까 다 내줘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면 안 된다"고 했다.
그는 "카지노 양상수전쟁 이후 쌓아온 카지노 양상수 기업의 기술 노하우를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다고 무조건 다 넘기겠다 이렇게 할 수는 없는 것"이라면서 "세계의 많은 기업들이 배를 한 척 만들 때 카지노 양상수은 3~4척을 짓고, 심지어 더 양질의 결과물을 만들어낸다"고 했다. 그는 "카지노 양상수의 기술과 열심히 하는 스타일, 정확한 결과를 많은 나라에서 따라오지 못하고 있고 그 카드를 들고 협상 테이블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정부가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반도체법(칩스법)으로 약속했던 보조금과 세액 감면 혜택이 사라질 우려에 대해서는 "카지노 양상수 대통령이 이런 제도를 손보려는 것은 맞지만, 중요한 것은 미국법이 'O·X' 중 하나를 고르는 방식은 아니라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관습법 체제인 미국법은 (흑백이 아니라) 전부 회색(all grey)"이라면서 "정책이 발표되더라도 상·하원 의원을 설득하고 법원을 설득해서 잘 조화시켜 나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카지노 양상수의 말에 실망하기보다는 이후의 후속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로비 경험이 부족한 카지노 양상수 기업들에 대해서는 "의회 내에서도 카지노 양상수에 대해 좋게 생각하고, 그동안 카지노 양상수에게 잘 해 준 의원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미국은 로비가 합법이지만 경험 없는 외국 기업이 직접 접근하면 외국대리인등록법(FARA) 등에 저촉될 우려가 있는 만큼 로펌·로비펌을 잘 활용하면 훨씬 영향력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런 현지업체를 고용할 때 막연한 요구를 늘어놓는 경우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최대한 구체적으로 요구카지노 양상수 한다"고 했다. 무조건 크고 비싼 회사를 고용하는 경향도 지적했다. 그는 "전문가라고 해도 회계, 사업, 법률 등 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누가 나를 위해 일하는 건지, 적합한 인물인지를 가능한 명료하게 파악카지노 양상수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버지 이종연 변호사에 이어 2대째 해외공화당원협회(Republican Overseas)의 카지노 양상수지부장을 맡고 있다.이종연 변호사는 카지노 양상수전쟁 당시 고려대 재학생으로 군에 지원해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의 통역을 맡았다. 이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변호사가 됐고, 이정복 변호사도 아버지의 길을 따르고 있다. 해외공화당원협회는 주로 공화당을 지지하는 재외 미국인들로 구성돼 있지만, 동맹국에 공화당의 가치관을 알리는 것이 목적인 만큼 친(親) 공화당성향 현지인들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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