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엘에이 "내 장례식은 그리스도인처럼 소박했으면"
폐렴으로 투병 중인 프란치스코 카지노 엘에이(사진)이 자서전 <희망을 통해 자신의 죽음과 장례에 대한 심정을 밝혔다. 그는 “카지노 엘에이 장례 예식이 너무 성대해 담당자와 상의해 간소화했다”며 “품위는 지키되, 다른 그리스도인처럼 소박하게 치르고 싶다”고 했다.

가톨릭출판사는 카지노 엘에이의 자서전이 다음달 13일 번역 출판된다고 26일 밝혔다. 자서전은 카지노 엘에이의 조상이 아르헨티나로 이주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유년기의 경험과 예수회에서의 활동, 카지노 엘에이 선출 이야기도 담겼다. 다음달 13일 출간되는 국내 번역본은 3일부터 인터넷쇼핑몰 등을 통해 예약받는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