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대체거래소 다음달 4일 출범…온라인카지노 28곳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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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장에 참가하는 곳은 교보온라인카지노, 대신온라인카지노, 미래에셋온라인카지노, 삼성온라인카지노, NH투자온라인카지노, LS온라인카지노, 유안타온라인카지노, KB온라인카지노, 키움온라인카지노, 토스온라인카지노, 하나온라인카지노, 한국투자온라인카지노, 한화투자온라인카지노, 현대차온라인카지노 등 14곳이다. 나머지 14개 회사는 프리마켓(오전 8시~8시5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30분~8시)에 먼저 참여한 뒤 추후 메인마켓(오전 9시~오후 3시20분)에 진입할 계획이다.
국내 첫 ATS 등장으로 국내 투자자들은 다음달 4일부터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12시간 동안 주식 거래가 가능해졌다. 기존 MTS·HTS(모바일·홈트레이딩시스템)에서 거래 방식, 수수료 등을 비교한 뒤 원하는 온라인카지노에서 주식을 사고 팔 수 있다.
넥스트레이드 측은 국내 주식 위탁 매매를 하는 온라인카지노 대부분이 거래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참여 의사를 밝인 28곳 온라인카지노의 위탁매매점유율 합계는 작년 거래대금 기준 87.4% 수준이다.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는 "온라인카지노시간 확대 등 시장변화를 투자자가 폭넓게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장 정착 이후 넥스트레이드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주식시장 혁신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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