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안성 붕괴온라인카지노추천 사과…"지원·수습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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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카지노추천 원인은 조사 중…성실히 임하겠다"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는 27일 서울 중구 계동 현대엔지니어링 사옥에서 온라인카지노추천 브리핑을 열고 "소중한 생명을 잃고 부상을 입는, 결코 일어나선 안될 온라인카지노추천가 발생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부상자, 부상자 가족에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5일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안성시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9공구 천용천교 건설 현장에서 교량 상판 구조물인 '거더'(다리 상판 밑에 까는 보의 일종) 24본이 추락하는 온라인카지노추천가 발생했다. 최고 56m 높이에서 발생한 이 온라인카지노추천로 작업자 10명이 추락, 4명이 숨지고 6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들은 모두 협력업체 직원으로, 8명이 A협력업체, 2명은 B협력업체 소속으로 파악됐다. 당시 건설 현장에는 협력사 현장소장을 포함해 11명이 있었지만, 현장소장은 거더 제작장에 있어 온라인카지노추천를 피했다.
주 대표는 "회사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피해자 지원과 온라인카지노추천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조속한 현장 수습과 정확한 온라인카지노추천 원인 규명을 위해 모든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필요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향후 온라인카지노추천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수립하고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카지노추천은 사망 작업자 유족과 부상 작업자 가족 지원을 최우선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사상자 가족에게 산재보험과 유족급여를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노무사를 연결해주고 있다. 향후 유가족에게 정신적 충격 완화를 위한 심리상담 등을 제공하고, 부상자에게도 치료와 재활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사상자 가족을 직접 찾아가 만날 예정"이라며 "전날까지 6가족을 만났다. 유가족이 도착하지 못했거나 만남을 꺼리는 경우가 있지만, 남은 4가족도 허락받는대로 최대한 만나 사죄하고 필요한 온라인카지노추천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카지노추천 원인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박상준 현대엔지니어링 건축사업본부장은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정비를 점검하고 위험성을 평가한 다음 작업을 시작했다. 낙하방지망과 거더 전도방지시설도 설치되어 있었다"면서도 "정확한 온라인카지노추천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추측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주 대표도 "지금은 유가족 위로와 부상자 치료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아직까지 다른 시공사와 이와 관련해 논의하진 않았다. 시공 책임자인 온라인카지노추천이 책임의식을 갖고 실질적인 위로와 보상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책임 소재와 정확한 원인은 조사 결과가 나와야 파악할 수 있다. 재시공 또는 보강 역시 조사 결과가 나오고 안전진단 수행 후에 정해질 것"이라며 "관계 기관의 조사에 투명하고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온라인카지노추천와 관련해 현대엔지니어링 등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 교랑 붕괴 온라인카지노추천 수사전담팀은 이날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 발주처인 한국도로공사, 하도급사인 장헌산업, 강산개발 등 7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압수수색에는 경찰 43명, 고용노동부 32명 등 75명이 투입됐다. 압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공사를 기존 계획과 정해진 절차대로 진행됐는지, 안전수칙을 모두 준수했는지 등을 조사해 온라인카지노추천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오세성 온라인카지노추천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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