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소설가] 등단 4년만에 '최연소 바카라 카지노'…'그 개와 혁명' 쓴 예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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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소설가] 등단 4년만에 '최연소 바카라 카지노'…'그 개와 혁명' 쓴 예소연](https://img.hankyung.com/photo/202503/AA.39691566.1.jpg)
2021년 ‘현대문학’의 신인 추천으로 작가 활동을 시작한 그는 소설집 <사랑과 결함, 장편소설 <고양이와 사막의 자매들 등을 썼다. <그 개와 혁명으로 지난달 이상바카라 카지노 대상을 받았다. 소설집 등단 4년 만이었다.
1992년생인 그는 2013년 김애란 작가의 최연소 수상 기록(32세)과 타이를 이뤘다. <그 바카라 카지노 혁명은 부녀가 함께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는 과정을 그린다. 1980년대 학생운동 세대인 아빠 태수와 페미니스트 딸 수민이 의기투합해 태수의 장례식장을 암울하고 딱딱한 공간이 아니라 강아지가 뛰어다니는 ‘개판’으로 꾸민다는 이야기다.
바카라 카지노은 “가족은 아무리 미워도 같이 살 수밖에 없고, 나를 괴롭혀도 그걸 사랑이라고 부를 수밖에 없는 존재”라며 “사랑이 전부가 되는 이야기, 사랑으로 혐오와 미움을 부수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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