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민회장 올린 농심, 목표가 상향"-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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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보고서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그간 인건비와 전력비뿐 아니라 팜유, 스프 원료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이 부담이었다. 실제로 지난해 매출 원가율은 71.5%로 증가했고 영업 마진율은 하락했다"며 "2분기부터 가격 인상 효과가 본격화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날 회사는 신카지노 민회장 등 카지노 민회장과 새우깡을 포함한 스낵류 17개 브랜드 제품의 국내 출고가를 평균 7.2%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 17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는 2023년 7월 신카지노 민회장, 새우깡 가격을 인하했던 점을 고려하면, 2022년 9월 이후 2년 반 만의 가격 이상이다.
김 연구원은 올 2분기부터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될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조7372억원, 2119억원으로 예상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7%, 29.9% 증가한 수치다.
그는 "가격 인상분을 반영,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14.7% 상향했다"며 "시장 내 기존 재고를 고려하면 2분기부터 가격 인상 효과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격 인상 적용 제품의 매출 비중이 약 71%이고, 유럽과 동남아 등 수출 제품은 제외됐단 점을 고려하면 이번 가격 인상으로 올해 국내 매출이 약 780억원, 영업이익은 270억원 증가하는 효과를 볼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김 연구원은 "해외 법인의 판가 인상 여지도 있어 미국을 비롯한 각국의 관세 정책 변화에 따라 향 후 미국과 중국 등 해외 법인의 제품 가격 인상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중국 법인은 일부 원재료를 미국에서 조달하고 있고, 미국 법인에서도 캐나다 등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어서다.
신민경 카지노 민회장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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