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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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한국인 개미들 어쩌나...큰손들은 이미 자금 뺐다 [맹진규의 글로벌 머니플로우]
미국 증시에 상장된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자금이 대규모로 유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가 암호화폐 ETF의 주요 투자자인만큼 '큰손'들이 가상자산 투자 비중을 줄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ETF닷컴에 따르면 '아이셰어즈 비트카지노 한국인 트러스트'(IBIT)에서 최근 한 달간 10억9210만달러(약 1조5796억원)가 순유출됐다. 이 ETF는 비트카지노 한국인 현물 ETF 중 가장 규모가 큰 상품으로, 지난해 1월 상장 이후 한 달 기준 최대 규모 순유출액을 기록했다.

비트카지노 한국인 현물 ETF는 지난해에만 35조원이 넘는 금액이 순유입되며 비트카지노 한국인 상승장을 이끌었다. IBIT의 운용자산은 지난해 10월 300억달러를 돌파했다. 출시 293일 만이다. 직전 기록은 출시 1272일 만에 300억달러선을 넘어선 'JP모간 에쿼티 프리미엄 인컴'이다. 기관과 법인이 비트카지노 한국인 현물 ETF의 주 수요층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주주총회 안건으로 비트카지노 한국인 투자가 오를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최근 비트카지노 한국인 현물 ETF에서 자금이 대거 빠진 것은 암호화폐 추가 하락 조짐으로 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암호화폐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기관과 법인이 자금 회수 추세로 돌아서면 하락폭이 그만큼 커지기 때문이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암호화폐 시장은 점점 더 개인에서 기관과 법인 중심으로 주도권이 옮겨가고 있다"며 "현물 ETF에서 장기간 자금이 빠질 경우 하락 사이클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