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순께 한-소 비공식 사설 카지노간담회 개최

윤옥영 수산청장은 26일 우리 어선들이 소련수역내에서 가능한한 빨리조업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11월말로 예정된 제1차 한.소사설 카지노위원회 개최에 앞서 오는 10월 중순 소련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리는태평양연안국 수산회의에 직접 참석, 소련측과 비공식 간담회를 갖고어획쿼터량등에 관한 사전 의견조정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청장은 이날 수산청 소회의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한.소사설 카지노협정 체결에 따른 세부사항들이 오는 11월말 서울에서 열릴예정인 양국간 사설 카지노위원회에서 논의, 결정되도록 되어 있으나 오는 10월15-18일까지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리는 태평양 연 안국 수산회의에한.소사설 카지노협정에 서명한 소련 사설 카지노성의 루시니코프 제1차관도 참석 하도록되어 있어 자신이 이 회의에 직접 참석, 사전 조정작업을 벌일방침이라고 말했다. 윤청장은 이어 아직 밝힐 단계는 아니나 최근 협정체결차 소련을방문했을 때 소련측이 놀랄 정도로 상당량의 어획쿼터를 요구했다고밝히고 소련측의 최대관심 사항인 수산물의 육상저장가공시설을 건설하기위해 한국업체들이 소련에 투자할경 우 투자비를 고기로 갚아주겠다는제안을 소련측이 한바 있어 내년초부터는 상당량의 소련 수산물이 국내에들어오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청장은 또 소련진출에 관한 한 원양협회와 수협의 구분을 없애수협에도 직접 구매등 소련진출의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