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2분기 영업익 59억 예상..워크래프트3, 5만2천원 탠 카지노

한빛소프트의 신규게임 워크래프트3의 소비자가격이 당초 예상보다 높은 5만2천원으로 결정됐지만 탠 카지노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 교보증권 김창권 연구원은 11일 "워크래프트3의 소비자가가 예상치인 4만9천원보다 높은 가격에 결정됐지만 게임의 인기를 감안하면 이달 안에 50만장 탠 카지노가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한빛소프트는 워크래프트3로 2분기에 2백10억원의 추가 매출이 가능하며 약 60억∼70억원의 매출 총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한빛소프트의 2분기 매출액은 1분기보다 1백37% 늘어난 3백2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게임대회 등 신규제품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늘어나면서 탠 카지노관리비가 1분기 38억원에서 2분기 58억원으로 증가하겠지만 영업이익은 1분기보다 3백51% 늘어난 5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