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내부 비리 신고 카지노 바카라 최대 10억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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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회사 경영과 관련한 비윤리행위를 신고할 때 주는 카지노 바카라을 최고 10억원으로 크게 늘렸다. 종전 최고 카지노 바카라 5000만원의 20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포스코는 손실감소 또는 수익증대 효과가 발생하는 비윤리 행위를 신고하면 카지노 바카라을 최고 10억원까지 지급하기로 했다고 3일 발표했다. 카지노 바카라은 신고에 따라 회사가 환수하는 금액을 기준으로 10%를 지급한다. 예를 들어 포스코가 발주한 설비공사의 부실시공을 신고한 이후 조사결과가 사실로 밝혀져 100억원을 환수했다면,10%에 해당하는 10억원을 보상하는 식이다. 금액 산정이 어려울 경우 피신고인의 징계 정도에 따라 카지노 바카라을 지급할 방침이다. 직원뿐 아니라 일반인도 신고할 수 있다.사내 비윤리적 행위를 뿌리뽑겠다는 정준양 카지노 바카라 회장의 의지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 회장은 "주인의식 결여에서 비롯된 회사자산 낭비,기준을 무시한 업무처리,관리감독 소홀 등 비윤리행위를 반드시 추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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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