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업 규제가 발목"…카지노 로얄T 목표가 줄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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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13
증권사들이 카지노 로얄 목표주가를 낮춰잡고 있다.
NH투자증권은 24일 카지노 로얄 목표주가를 6만2000원에서 6만원으로 3.2% 내렸다. 대신증권은 8만9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13.4% 깎았다. 증권가는 카지노 로얄의 안정적 시장 점유율과 배당수익률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정부의 통신업 규제와 투자 요구가 강해지고 있는 점을 부담 요인으로 봤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통신주를 둘러싼 규제 상황과 주가에 대한 부정적 투자심리를 감안해 카지노 로얄의 밸류에이션을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카지노 로얄이 전날 발표한 ‘5세대(5G) 이동통신 중간 요금제’는 수익성에 치명적 변수는 아니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이 회사는 데이터 월 이용량 24~110GB(기가바이트) 구간에 맞춘 5G 요금제 4종을 오는 5월 출시하기로 했다. 카지노 로얄은 이날 1.15% 상승한 4만8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NH투자증권은 24일 카지노 로얄 목표주가를 6만2000원에서 6만원으로 3.2% 내렸다. 대신증권은 8만9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13.4% 깎았다. 증권가는 카지노 로얄의 안정적 시장 점유율과 배당수익률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정부의 통신업 규제와 투자 요구가 강해지고 있는 점을 부담 요인으로 봤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통신주를 둘러싼 규제 상황과 주가에 대한 부정적 투자심리를 감안해 카지노 로얄의 밸류에이션을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카지노 로얄이 전날 발표한 ‘5세대(5G) 이동통신 중간 요금제’는 수익성에 치명적 변수는 아니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이 회사는 데이터 월 이용량 24~110GB(기가바이트) 구간에 맞춘 5G 요금제 4종을 오는 5월 출시하기로 했다. 카지노 로얄은 이날 1.15% 상승한 4만8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