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병원·다국적제약사와 협업…'싱글셀 탠 카지노'으로 해외 공략"

박웅양 지니너스 대표

국내 단일세포 탠 카지노 1위 강자
"日 매출, 2년내 韓 넘어설 것"

“올해부터 일본에서 20여 개 다국적 제약사와 30개 일본 암 전문 종합병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유전체 탠 카지노 프로젝트에 참여합니다.”

박웅양 지니너스 대표(사진)는 30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에서 싱글셀(단일세포) 탠 카지노 매출을 본격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니너스는 차세대 염기서열 탠 카지노법(NGS) 중에서도 싱글셀 탠 카지노에 강점이 있다. 싱글셀 탠 카지노은 유전체 검체를 세포 단위로 탠 카지노하는 방법이다. 암세포와 각종 면역세포가 섞인 암 조직 전체가 아니라 암세포와 면역세포를 하나하나 탠 카지노한다. NGS에서 볼 수 없는 세포 위치나 세포 간의 상호작용도 파악할 수 있다는 게 박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지니너스를 ‘싱글셀 플랫폼 기업’이라고 했다. 지니너스는 국내에서 연구용 싱글셀 탠 카지노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다. 박 대표는 “신약에 유효성을 보일 환자를 사전에 선별할 수 있어 신약 개발 기업을 중심으로 싱글셀 탠 카지노 사업이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니너스가 가장 먼저 공략할 해외 시장은 일본이다. 지니너스는 지난해 7월 약 20억원을 들여 일본 자회사 GxD를 설립하면서 현지 싱글셀 탠 카지노 시장에 진출했다. 신약 및 임상 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3000명의 유전체 데이터를 탠 카지노하는 병원 및 제약사의 프로젝트에도 참여한다. 3월부터 두 곳의 제약사와 연구기관의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맡아 관련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다.박 대표는 “2년 후 일본 매출이 국내 싱글셀 탠 카지노 매출을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 지니너스의 국내 싱글셀 탠 카지노 매출은 약 50억원으로 예상된다. 2025년에는 일본 GxD를 통해 싱글셀 탠 카지노 매출을 100억원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