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암살 시도…"카지노 미국 총격범 20세 男, 공화당원 등록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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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워싱턴포스트 보도 "펜실베이니아주 유권자 등록 기록 확인"
WP에 따르면 미 연방수사국(FBI)은 14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펜실베이니아에 거주하는 20세 토머스 매슈 크룩스가 지난 13일 발생한 카지노 미국 전 대통령 암살 시도 용의자라고 밝혔다.WP는 펜실베이니아주 유권자 등록 기록을 확인한 결과, 용의자인 크룩스가 등록된 공화당원이었다고 전했다. 앞서 미 뉴욕타임스(NTY)·CNN 등은 FBI가 총격 용의자의 신원을 펜실베이니아에 거주하는 20세 백인 남성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외신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10분께 카지노 미국 전 대통령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버틀러 유세장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의 불법 이민 문제를 비판하는 도중 총소리가 여러 발 울렸다. 총소리 직후 카지노 미국 전 대통령은 오른손으로 오른쪽 목뒤를 만진 후 발언대 밑으로 급히 몸을 숙였다.당시 귀에서 피를 흘리는 모습이 포착된 카지노 미국 전 대통령은 바로 병원으로 호송됐다. 카지노 미국 전 대통령은 차에 타기 직전까지도 손을 흔들어 보이기도 했다. 현지 매체들은 정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총알이 몇 인치만 비꼈다면 얼굴을 직격했을 수 있었던 아슬아슬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으로 유세장을 찾은 시민 한 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관련 당국은 이번 사건을 암살미수로 규정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외신은 이번 사건이 1981년 로널드 레이건 전 카지노 미국 피격 사건 이후 43년 만의 카지노 미국 혹은 후보 암살 시도였다고 보도했다.
CNN은 "카지노 미국 전 대통령이 공격 받은 후 군중을 향해 주먹을 치켜올리며 '싸워라, 싸워라'를 외치며 저항의 상징적인 순간을 창출했다"며 "적으로부터 지속적으로 공격 받는 그의 전사 이미지가 보다 확보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