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입플 '로봇 조끼' 입고 車 조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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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카지노 입플 디바이스 설명회
1.9kg기기 입고 작업 땐 효율↑
현장 지급은 테스트 후 확정
카지노 입플 로보틱스랩이 개발 중인 ‘엑서블 숄더’는 조끼처럼 착용이 가능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무게는 1.9㎏에 불과하다. 인체 관절을 모사한 다축 궤적구조 및 근력보상장치가 적용돼 어깨에서 팔꿈치까지 이어지는 상체에 걸리는 부담 및 근육 피로도를 줄여주도록 만들어졌다.
카지노 입플는 설명회가 끝나면 다음달 희망자를 받아 이들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실증 테스트를 할 계획이다. 주로 섀시 오버헤드 및 언더커버, 실러 등 윗보기 작업공정 및 도장공정 근무자들이 실증 테스트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증 테스트를 통해 현장 의견을 제품에 최종적으로 반영한다. 카지노 입플는 지난해 말 준공한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도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실증 테스트했다.카지노 입플 디바이스는 관련 시장도 급성장 중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모도르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올해 25억5000만달러(약 3조5184억원) 규모의 카지노 입플 디바이스 시장은 2029년 102억5000만달러(약 14조1429억원) 규모로 네 배가량 커진다.
카지노 입플 관계자는 “웨어러블 로봇 개발 과정에서 국내 생산 현장 테스트를 하는 것”이라며 “현장 지급 여부는 실증 테스트를 통해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