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투자 막히자…美 카지노 게임 사이트 테마주·파생상품 몰린 서학개미
입력
수정
지면A3
선물 ETF 20% 한국인이 보유국내에서 카지노 게임 사이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투자가 막힌 사이 서학개미들은 거래할 수 있는 미국 카지노 게임 사이트 테마주에 베팅했다. 투자가 가능한 카지노 게임 사이트 선물 ETF와 레버리지 상품 등에 국내 투자자의 뭉칫돈이 몰렸다.
'이더리움 레버리지'에도 뭉칫돈
국내 투자자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 선물 가격의 하루 변동폭을 두 배로 추종하는 ‘2X 카지노 게임 사이트 스트래티지 ETF’(티커명 BITX)도 같은 기간 1억4042만달러(약 205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국내 투자자의 BITX 보유 규모는 6억4940만달러에 달한다. BITX 시가총액(31억1000만달러)을 고려하면 20.9%를 한국인이 투자한 셈이다.
카지노 게임 사이트 현물 가격의 두 배를 따라가는 ‘프로셰어스 울트라 카지노 게임 사이트 ETF’(BITU)는 이 기간 1억1900만달러어치, 카지노 게임 사이트 선물 상품인 ‘프로셰어스 카지노 게임 사이트 ETF’(BITO)는 8478만달러어치 순매수했다. 최근에는 이더리움 투자 상품에도 서학개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2X 이더 ETF’(ETHU)는 최근 6개월 새 3억667만달러(약 4500억원)어치 순매수했다.국내에서 카지노 게임 사이트 현물 ETF 투자가 불가능한 건 금융당국이 자본시장법상 ‘기초자산’ 정의에 카지노 게임 사이트과 같은 암호화폐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해석해서다. 카지노 게임 사이트 선물 ETF와 레버리지 ETF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거래가 이뤄지는 파생상품이기 때문에 투자를 열어줬다. 하지만 현물 ETF가 선물 ETF 수익률을 앞지른 데다 수수료율도 낮아 국내 투자자들이 손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물 ETF인 ‘그레이스케일 카지노 게임 사이트 ETF’(GBTC)의 1년 수익률은 91%지만 선물 ETF인 BITO 수익률은 64%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